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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읽어주는 남자

[뉴읽남] 바이든, 전기차 전환 늦춘다…대선 앞두고 車노조 달래기 - 2차전지 위기

by 기업분석투자가 2024. 2. 19.

목차

    안녕하세요~ 기업분석투자가 기분투입니다!

     

    오늘은 뉴스 읽어주는 남자 뉴읽남 컨텐츠로 빠르게 돌아왔습니다!

     

    지난 주말 아주 쇼킹한 뉴스가 있었습니다. 

     

    친환경 vs 트럼프.. 이제는 바이든 마저?

     

    기존의 바이든과 트럼프 미국 대선 구도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바로 친환경에 대한 인식 차이었습니다.

     

    트럼프는 MAGA로 대표되는 반 친환경 주의자 입니다. 'MAKE AMERICA GREAT AGAIN'을 슬로건을 내걸었죠.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환경조차 포기하고, 자국 우선주의의 길을 걷겠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반대 측에 서있는 것은 바이든 현 대통령입니다. 바이든 대통령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IRA 법안입니다. 명목은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이지만, 그 주요 골자는 친환경 연료, 에너지에 지원금을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세계 경제 특히나 우리나라는 이번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친환경이냐 자국우선주의냐의 경로에 서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본인이 친환경을 포기하겠다는 말과 같기에 충격입니다.

     

    바이든이 이러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환경보호청(EPA)이 작년 4월에 발표한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을 완화할 계획입니다.

    이 기준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차량의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 허용량을 대폭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PA는 새 기준을 도입하면 전기차가 2032년에 판매되는 승용차의 6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이 결정에 반대되는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2032년까지 67%라는 목표는 유지하되 2030년까지는 배출가스 기준을 서서히 강화하고 2030년 이후부터 기준을 대폭 끌어올려 전기차 판매를 급격히 늘린다는 것입니다.

     

    말이 좋아서 유예이지 사실상 자동차 노조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기 위해서, 기존의 정책적 기조를 포기한 것이지요.

     

    향후 흐름.. 

    대체연료 산업. 즉, 태양광, 풍력을 더불어, 2차전지 전기차 산업에 큰 악재입니다. 기존 미국 대선이 친환경VS성장 의 구도였다면 이제는 그 구도가 깨졌다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저는 감히 친환경 및 2차전지에 대한 전망을 대폭 수정하는 바 입니다. 

     

    물론 계절이 바뀌는 것을 한낯 인간이 바꿀 수 없듯, 바이든도 트럼프도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대한 흐름을 바꿀 순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습니다. 반드시 단기적 투심에 대한 악화는 있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현재 시기가 금리인하기를 바라보고 있고, 경기 둔화를 바라보고 있는 순간인 만큼, 기존에 고평가 받았던 2차전지를 비롯한 친환경 산업에 대해서는 다소 보수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기업분석투자 기분투이었습니다.

     

     

    *이 글은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판단과 결정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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